선부동고2수학과외: 수학적 귀납법에서 시작값을 먼저 판별하는 연습
선부고등학교와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가 있는 선부동에서는 학교와 선부주공9단지·선부주공14단지 사이의 이동 시간에 따라 학습 가능한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수학적 귀납법에서는 공부 시간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기준이 있다. 명제가 실제로 어디에서 시작하는지, 그리고 첫 단계가 성립하는지를 정확히 읽는 일이다.
n≥5에서 시작하는 명제에 n=1을 대입한 풀이
다음 명제를 살펴보자.
P(n): n≥5인 자연수 n에 대하여 2n > n2이다.
학생의 답안에는 다음과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n=1이면 21>12이므로 성립한다. 이제 2n>n2이라 가정하면 … 따라서 모든 자연수 n에서 성립한다.”
여기서 처음 어긋난 부분은 ‘n=1’이다. 주어진 명제의 시작 범위는 n≥5이므로 첫 단계는 n=1이 아니라 n=5에서 확인해야 한다. n=1에서 부등식이 참인지는 이 명제의 출발 조건을 확인한 것이 아니다.
첫 단계와 귀납 가정의 범위를 분리하기
올바른 시작은 다음과 같다.
n=5일 때
25=32, 52=25이므로 25>52이다.
이제 어떤 정수 m≥5에 대하여
2m>m2
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면 m≥5이므로
2m+1=2·2m>2m2.
또한
2m2-(m+1)2 =m2-2m-1>0
이다. 실제로 m≥5이면 m2-2m-1=25-10-1=14 이상이므로
2m2>(m+1)2
가 성립한다. 따라서
2m+1>(m+1)2
이고, 명제는 n=5부터 모든 자연수 n에 대하여 성립한다. 귀납 가정에서도 m의 범위를 m≥5라고 적어야 다음 단계의 부등식이 정당해진다.
답안에서 처음 틀린 기호를 바로 고치는 방법
풀이를 시작할 때 명제 옆에 시작값 n=5라고 표시한다. 학생이 n=1을 적었다면 그 기호에 표시한 뒤, 바로 아래에 다음 중간식을 다시 쓴다.
n=5: 25=32>25=52
그다음 귀납 가정에는
m≥5이고 2m>m2이라고 하자.
라고 범위를 함께 적는다. 이렇게 하면 명제의 적용 범위와 계산 과정이 분리되지 않는다.
시작값을 바꾼 문제에서 다시 확인하기
다음 명제를 별도로 제시해 첫 줄부터 점검한다.
Q(n): n≥6인 자연수 n에 대하여 3n>n3이다.
이때 n=6에서
36=729>216=63
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후 m≥6, 3m>m3이라 두면
3m+1>3m3
이고, m≥6에서는 3m3>(m+1)3이므로 다음 단계가 이어진다. 이 문제에서 n=1이나 n=5를 확인하고 넘어간다면 계산 결과와 관계없이 시작 범위를 놓친 것이다. 시작값, 귀납 가정의 범위, 다음 단계의 중간식을 차례로 혼자 적는지 확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