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천동 고3 수학과외: 좌표축과 평면을 구분해 거리 조건 세우기
수지고등학교와 풍덕고등학교가 있는 풍덕천동에서는 학교와 신정7단지, 현대성우아파트 등 주거지 사이의 이동 시간에 따라 공부 리듬이 달라질 수 있다. 이 학생은 귀가 후 짧은 시간에 문제를 풀면서 계산보다 좌표의 대상과 조건을 먼저 구분하는 연습이 필요했다.
오답은 식보다 대상의 차이에서 시작됐다
점 \(P(2,-1,3)\)에서 \(x=0\)인 평면까지의 거리를 구하는 문제에서 학생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오답: \(x=0\) 평면은 \(x\)축이므로, \(P\)에서 \(x\)축까지의 거리 \(=\sqrt{(-1)^2+3^2}=\sqrt{10}\)
이 식은 틀렸다. \(x=0\)은 \(yz\)평면 전체를 뜻하므로 \(y,z\)가 자유롭게 변한다. 따라서 점 \(P(2,-1,3)\)에서 이 평면까지의 최단거리는 \(x\)좌표의 절댓값인
\[ d=|2|=2 \]
이다. 반면 \(x\)축은 \(y=0,\ z=0\)을 동시에 만족하는 직선이다. \(P\)에서 \(x\)축까지의 거리는 \(y,z\) 방향 성분만 남겨
\[ d=\sqrt{(-1)^2+3^2}=\sqrt{10} \]
으로 계산한다. 즉, \(x=0\)은 하나의 평면 조건이고, \(x\)축은 두 개의 조건 \(y=0,\ z=0\)이 결합된 직선 조건이다.
답안에서 조건을 다시 세운 과정
학생은 틀린 줄에 표시한 뒤, 먼저 대상의 차원을 적었다.
- \(x=0\): \(yz\)평면, 2차원
- \(x\)축: \(y=0,\ z=0\), 1차원
- \(z=0\): \(xy\)평면
그다음 평면 \(x=0\)에 수직으로 내린 점을 \(Q=(0,-1,3)\)으로 두었다. 실제로 \(Q\)는 \(x=0\)을 만족하고,
\[ PQ=\sqrt{(2-0)^2+(-1+1)^2+(3-3)^2}=2 \]
가 되어 거리 공식과 일치했다. 그래프를 머릿속으로 확인할 때도 \(x\)좌표만 2에서 0으로 이동하고 \(y,z\)좌표는 그대로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 과정을 통해 조건을 식으로 옮긴 뒤 계산하는 순서를 익혔다.
구의 중심이 바뀐 조건으로 독립 검증
같은 \(x=0\) 평면에 대해 반복하지 않고, 중심이 \(C=(-3,2,1)\), 반지름이 \(4\)인 구
\[ (x+3)^2+(y-2)^2+(z-1)^2=16 \]
가 \(x=0\) 평면과 만나는지 확인했다. 중심에서 평면까지의 거리는
\[ d=|-3|=3 \]
이고 \(3<4\)이므로 두 도형은 만나며, 교선은 \(yz\)평면 위의 원이다. 교선의 반지름은
\[ \sqrt{4^2-3^2}=\sqrt7 \]
이다. 만약 학생이 \(x=0\)을 \(x\)축으로 잘못 해석하면 \(y=0,\ z=0\)을 함께 대입하게 되지만, 이 문제에서는 먼저 평면 조건 하나만 대입해야 한다. 중심과 평면의 거리, 반지름의 관계까지 확인하면서 좌표축·좌표평면·구의 위치 관계를 다시 검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