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길동고2수학과외, 일반항에서 항번호를 거꾸로 찾는 과정
옥길동에는 해당 주소를 기준으로 확인된 고등학교가 없으므로, 소사구의 시온고등학교·소사고등학교·정명고등학교·송내고등학교·범박고등학교 등을 통학권 참고 범위로만 볼 수 있다. 옥길LH1단지처럼 생활권과 학교별 주간 일정이 다른 환경에서는 수열 문제도 풀이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식의 의미를 끝까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n=8에서 멈추면 빠진 한 줄
수업 중 제시한 등차수열의 일반항은
an = 2n + 1
이었다. “어떤 항이 17인가?”를 묻자 학생은 다음처럼 계산했다.
2n+1=17 → 2n=16 → n=8
계산 자체로는 항번호 n=8이 맞다. 그러나 답안에는 실제 항을 확인한 흔적이 없었다. 일반항에서 구한 번호가 수열의 조건에 맞는지 확인하려면
a8 = 2×8+1 = 17
을 이어 써야 한다. 이 한 줄이 없으면 식을 변형해 얻은 숫자와 실제 수열의 항을 연결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일반항은 값의 목록이 아니라 항번호와 연결된 식
수열의 일반항 an은 n번째 항의 값을 나타낸다. 따라서 특정 항의 값을 찾는 문제와 특정 값의 항번호를 찾는 문제는 식을 사용하는 방향이 다르다.
예를 들어
an = 3n - 2
에서 a6을 구하면
a6 = 3×6-2 = 16
이고, 값이 16인 항의 번호를 찾으면
3n-2=16 → 3n=18 → n=6
이다. 이때도 n=6을 얻은 뒤 a6=16을 다시 대입해 식과 답이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계수나 부호가 달라지면 같은 방식이 자동으로 유지되는지 별도로 살펴야 한다.
부호가 바뀐 일반항에서 항번호를 확인하는 법
다음 문제에서는 실수가 더 잘 드러난다.
an = 20 - 3n일 때 an=5인 항의 번호를 구하여라.
식에 값을 넣으면
20-3n=5 → -3n=-15 → n=5
가 된다. 학생이 중간의 음수 부호를 지우고 3n=15라고 적더라도 우연히 같은 n=5를 얻을 수 있지만, 부호를 바꾼 이유가 남지 않아 다른 수에서는 오류가 드러나지 않는다. 정확한 검산은
a5 = 20 - 3×5 = 5
이다. 또한 항번호는 보통 자연수이므로, 계산 결과가 0이나 음수 또는 자연수가 아닌 값이라면 수열의 항번호로 바로 인정하지 않고 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숫자를 크게 바꾼 검산 문제
다음 식으로 같은 판단을 점검한다.
an = 47 - 6n에서 an=5인 항의 번호를 구하여라.
먼저 조건을 식으로 바꾼다.
47-6n=5 → -6n=-42 → n=7
계산 뒤에는 반드시 원래 일반항으로 돌아가
a7 = 47-6×7 = 47-42 = 5
를 확인한다. 여기서 확인할 오류 유형은 여러 항목을 한꺼번에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공식이나 표현을 바꾸어 얻은 항번호를 원래 일반항에 다시 대입했는가 하나로 정한다. 이처럼 계수와 상수항의 크기가 달라져도 조건 설정, 항번호 계산, 원식 검산의 세 줄을 남기는지가 관찰 기준이 된다.
일반항 문제에서 n을 구하는 계산은 끝이 아니라 수열의 몇 번째 항인지 확인하는 과정까지 포함한다. 특히 학교별 프린트나 주간 학습량이 달라도, 변형된 일반항을 만났을 때 원래 식에 항번호를 다시 넣는 습관이 유지되어야 풀이가 새로운 조건으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