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고2수학과외, 지수부등식의 해는 왜 교집합인가
마장동에서 통학 후 자습 시간을 확보하는 학생의 풀이를 점검하던 중, 지수부등식의 계산보다 마지막 해석에서 오류가 반복됐다. 성동구 내 무학여자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도선고등학교, 금호고등학교 등의 통학권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 안에 풀이를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지만, 이 문제에서는 속도보다 조건을 끝까지 남기는 태도가 먼저다.
x>1과 2x<8을 따로 푼 뒤
다음 연립조건을 살펴보자.
x>1, 2x<8
밑 2는 지수함수의 밑 조건인 2>0, 2≠1을 만족한다. 또한 2x는 증가하므로
2x<8=23 → x<3
이다. 따라서 각각의 해는
x>1 → (1, ∞)
2x<8 → (-∞, 3)
이고,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므로 공통 부분인
(1, 3)
이 최종 해다. 연립조건에서는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하므로 합집합이 아니라 교집합을 사용한다.
합집합으로 바뀐 한 줄
풀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답안이 나왔다.
| 잘못된 줄 | 수정한 줄 |
|---|---|
| (1, ∞) ∪ (-∞, 3) = (-∞, ∞) | (1, ∞) ∩ (-∞, 3) = (1, 3) |
달라진 기호는 ∪에서 ∩으로 바뀐 하나뿐이지만, 의미는 크게 다르다. 합집합은 둘 중 하나만 만족해도 포함시키는 방식이고, 연립부등식은 두 조건을 함께 만족해야 하므로 교집합을 취한다. 이때 밑의 조건도 풀이 초기에 적어 두어야 한다.
밑 조건: 2>0, 2≠1
해의 조건: x>1, x<3
계수 위치가 달라졌을 때의 확인
다음 문제에서는 계수와 밑이 달라진다.
x>1, 2·3x<54
먼저 양변을 2로 나누면
3x<27=33
이다. 밑 3은 1보다 크므로 부등호 방향을 유지하여 x<3을 얻는다. 따라서
(1, ∞) ∩ (-∞, 3) = (1, 3)
이 된다. 계수를 처리하기 전에 밑이 3이고, 3>1이므로 증가함수라는 판단을 스스로 선택했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에는 두 범위를 나란히 적은 뒤 교집합 기호를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