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동중3영어과외, 수동태의 행위 방향을 두 자료에서 함께 판별하는 연습
중3 영어 문제에서 “앞부분이 맞으니 이 선택지겠지”라고 고른 뒤 오답이 되는 장면은 자주 나타난다. 특히 수동태가 포함된 본문 문제에서는 주어가 행동을 하는지, 행동을 받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동사 형태만 보고 판단하기 쉽다. 여기에 시간과 대상이 달라지면 문장 앞부분이 본문과 비슷해도 전체 내용은 달라진다.
The paintings were moved to the library by the students.
이 문장에서 paintings는 이동하는 행위의 주체가 아니라 이동을 받은 대상이다. 그런데 선택지에 “The students moved the paintings to the library”가 나오면 행위 방향은 능동형으로 바뀐다. 두 문장이 사건 자체를 설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의 선택지가 본문 속 대상과 시간, 수량까지 바꾸었다면 형태만 보고 정답으로 처리할 수 없다.
중3에서 필요한 것은 수동태 공식보다 행위의 방향이다
중3 학생이 수동태 문제를 풀 때 흔히 be동사와 과거분사에 밑줄을 긋고 끝낸다. 하지만 실제 오답은 형태를 몰라서가 아니라 문장 속 역할을 확인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본문에 “The bridge was repaired in 2010”이라고 되어 있는데 선택지에서 “The bridge repaired the road in 2010”을 고르면, repaired라는 단어가 같다는 이유로 내용을 비슷하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bridge가 수리한 것이 아니라 수리를 받은 대상이라는 점이 다르다.
따라서 수동태와 행위 방향을 비교할 때는 두 자료를 따로 외우기보다 같은 사건의 네 요소를 나누어 확인해야 한다. 누가 행동했는지, 무엇이 행동을 받았는지, 언제 일어났는지, 몇 개 또는 누구를 대상으로 했는지를 한 줄씩 표시한다. 수동태 형태는 이 네 요소 중 행위의 대상을 문장 앞에 놓는 방식과 연결된다.
시간 안에 선택지를 읽는 방식부터 바꾼다
당인동에서 통학하는 학생이라도 학교와 주거지의 거리에 따라 평일에 확보할 수 있는 공부 시간이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시험 직전 한꺼번에 많은 수동태 문제를 푸는 방식보다, 제한된 시간 안에 선택지의 조건을 빠르게 분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한 학생이 선행 문제를 풀 때 선택지 첫 부분이 본문과 같으면 바로 동그라미를 치고, 뒤의 시간·수량·대상은 읽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자.
이 학생에게는 먼저 선택지 네 개를 다음 네 칸으로 나누어 표시하게 한다.
- 대상: 행동을 한 사람 또는 행동을 받은 사물
- 시간: in 2010, last year, for three days와 같은 시점이나 기간
- 수량: one, several, all, two와 같은 범위
- 행동: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 또는 무엇을 받았는지
예를 들어 본문에 “Three old computers were donated to the center by local residents last month”가 있다고 하자. 선택지 A가 “Three old computers were donated to the center last month”라면 행위자는 빠졌지만 본문 사실과 충돌하는지는 문제의 질문 조건을 함께 봐야 한다. 반면 “Two new computers were donated to the center by students this year”라면 donated라는 핵심 단어가 같아도 수량, 대상의 행위자, 시간 모두 달라진다. 이 선택지를 제거하는 근거는 ‘느낌’이 아니라 본문에 표시한 네 요소다.
두 자료를 한 사건표로 겹쳐 읽기
수동태 자료와 행위 방향 자료를 비교할 때는 각각의 문법 설명을 길게 반복하지 않는다. 교과서 본문과 학교 프린트에서 같은 주제가 등장한 문장을 골라 사건표를 만든다.
- 본문 문장: The stadium was built by local workers in 1998.
- 행위자: local workers
- 행동을 받은 대상: the stadium
- 시간: in 1998
- 방향 확인: workers가 built를 했고 stadium은 built를 받음
그다음 선택지를 능동형과 수동형으로 바꾸어 보되, 문장 전체의 조건이 유지되는지 확인한다. “Local workers built the stadium in 1998”는 행위 방향만 바뀐 문장이다. 그러나 “The stadium was built by local workers in 2008”는 시간 조건이 달라져 본문과 같은 내용이라고 할 수 없다. 이렇게 바꾸어 쓰면 수동태를 단순히 be동사와 과거분사의 조합으로 외우는 대신, 행위자와 대상의 위치가 어떻게 이동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오답을 고칠 때 반드시 말로 근거를 남긴다
오답이 나오면 정답 문장을 다시 베껴 쓰는 것으로 끝내지 않는다. 학생은 틀린 선택지에서 본문과 다른 부분을 직접 네모로 표시한 뒤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앞의 대상은 같지만 시간은 다르다.” “동일한 단어가 있지만 본문에서는 사물이 행동을 받았고, 선택지에서는 사물이 행동한 주어가 되었다.” “all이 본문에 없으므로 전체를 가리키는 선택지는 근거가 없다.”
이 말하기가 끝난 뒤 선택지의 주어를 바꾸어 다시 쓴다. “The books were collected by the volunteers”를 “The volunteers collected the books”로 바꾸고, 두 문장에서 행동을 한 사람과 행동을 받은 대상을 표시한다. 이때 문장 변환의 목적은 정답 문장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 방향을 유지하는 데 있다. by가 없더라도 문맥상 대상이 행동을 받은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수행평가 자료를 지필형 문제로 바꾸는 이유
수행평가 준비 자료에 나온 안내문이나 설명문도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료에서 “The recycled materials were displayed in the classroom”이라는 문장을 찾았다면, 이를 다음과 같이 바꾼 질문을 만든다. “What was displayed in the classroom?” “Where were the recycled materials displayed?” “Who displayed the materials?”
이 과정에서 학생은 문장을 외운 뒤 바로 답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이 요구하는 대상과 장소, 행위자를 분리해야 한다. “The students were displayed”처럼 주어와 대상의 방향을 잘못 바꾼 답은 문법 형태만 비슷할 뿐 자료의 의미와 맞지 않는다. 서술형에서는 질문이 요구한 조건을 먼저 표시하고, 행위 방향과 시간 정보를 빠뜨리지 않은 문장을 다시 작성한다.
다음 문제에서 독립적으로 확인하는 기준
같은 문제를 곧바로 다시 맞히는 것은 충분한 검증이 아니다. 학습 후에는 20% 짧아진 시간 안에 새로운 본문과 변형 선택지를 제시한다. 주어를 사람에서 사물로 바꾸고, “three”를 “all”로, “last month”를 “in 2024”로 바꾼다. 학생은 선택지마다 대상·시간·수량·행동을 표시한 뒤 본문 근거가 없는 조건을 제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새 본문에 “A rare bird was found by two researchers near the river last Friday”가 나오고 선택지에 “Two researchers found a rare bird near the river last Friday”가 제시되면 행위 방향을 바꾸어도 조건이 유지되는지 설명해야 한다. 반대로 “The bird was found by three researchers near the river last Friday”는 수량이 달라진다. 성공 기준은 정답을 맞히는 것만이 아니라 “본문 근거가 없으면 추측으로 정답 처리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달라진 조건을 정확히 지적하는 것이다.
이 검증에서 시간이 부족하면 수동태 전체를 다시 복습하지 않는다. 행위자와 대상 구분에서 막혔는지, 시간·수량 조건을 놓쳤는지 해당 부분만 짧게 역추적한 뒤 새 선택지에 다시 적용한다. 당인동중3영어과외의 수업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학교 자료와 변형 문제를 연결하면, 시험 전까지 남은 시간 안에 수동태의 형태와 행위 방향을 함께 판단하는 기준을 만들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수동태 문장에서 by가 없으면 행위자를 찾을 수 없나요?
항상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by 이하가 생략되어도 문장의 주어가 행동을 받는 대상인지, 본문 앞뒤에서 행위자가 제시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행위자를 모르는 문장도 있으므로 없는 정보를 임의로 채우지 않습니다.
능동형으로 바꾸면 무조건 같은 뜻인가요?
행위자, 대상, 시간, 수량 등 핵심 조건이 모두 유지될 때 같은 사건을 다른 방향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추가되거나 바뀌면 형태만 비슷할 뿐 본문과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