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변동 고3 수학과외에서 조건을 놓친 확률 계산 고치기
북변동에는 2025년 주소 기준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가 있으며, 사우고등학교·김포제일고등학교·풍무고등학교·장기고등학교는 같은 김포시 내 참고 학교다. 학교별 내신 운영과 학생의 주간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수업에서는 지역 전체의 경향보다 학생이 실제로 풀이한 식과 판단 과정을 확인했다.
겹치는 사건을 빠뜨리지 않고 세기
학생은 다음 문제에서 풀이 첫 줄은 올바르게 시작했지만, 두 사건이 겹치는 경우를 두 번 세었다.
전체 학생 40명 중 수학 동아리 가입자는 18명, 과학 동아리 가입자는 15명, 두 동아리에 모두 가입한 학생은 6명이다. 한 명을 임의로 뽑을 때 수학 또는 과학 동아리에 가입했을 확률을 구하여라.
학생의 오답은 다음과 같았다.
오답: \(P(M\cup S)=P(M)+P(S)=\frac{18}{40}+\frac{15}{40}=\frac{33}{40}\)
수학 동아리와 과학 동아리에 모두 가입한 6명은 \(M\)과 \(S\)에 각각 한 번씩 포함된다. 따라서 합집합을 구할 때 겹치는 부분을 한 번 빼야 한다. 조건부확률을 먼저 계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므로, 주어진 교집합 \(M\cap S\)를 누락한 것이 첫 번째 오류다.
맞는 줄과 틀린 줄을 나란히 비교하기
교사는 학생에게 정답만 고치게 하지 않고, 풀이의 첫 오류가 발생한 줄에 표시하도록 했다.
- 맞는 앞부분: \(P(M)=\frac{18}{40},\quad P(S)=\frac{15}{40}\)
- 틀린 뒷부분: \(P(M\cup S)=P(M)+P(S)\)
- 수정한 식: \(P(M\cup S)=P(M)+P(S)-P(M\cap S)\)
따라서
\[ P(M\cup S)=\frac{18}{40}+\frac{15}{40}-\frac{6}{40} =\frac{27}{40} \]
이다. 학생은 전체 40명 기준으로 \(18+15-6=27\)명을 세었다. 다시 \(27+6=33\)으로 합성하면 단순히 두 집합의 인원을 더한 값이 되어, 겹친 6명이 두 번 포함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역검산을 통해 정답 표시만 바꾸는 대신 어떤 항을 수정했는지 분리해서 기록했다.
조건을 바꾼 독립 검증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않고, 이번에는 두 사건이 독립인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꾸었다.
어떤 게임에서 \(P(A)=\frac{3}{8}\), \(P(B)=\frac{4}{9}\)이고 \(A,B\)가 독립이다. \(P(A\cup B)\)를 구하여라.
학생은 먼저 독립 조건에서
\[ P(A\cap B)=P(A)P(B)=\frac{3}{8}\cdot\frac{4}{9}=\frac{1}{6} \]
임을 적었다. 이후
\[ P(A\cup B)=\frac{3}{8}+\frac{4}{9}-\frac{1}{6} =\frac{27+32-12}{72} =\frac{47}{72} \]
로 계산했다. 이번에는 \(P(A\cap B)=P(A)P(B)\)를 무조건 적용하지 않고, 문제에 제시된 ‘독립’ 조건이 있을 때만 사용했다. \(A\)와 \(B\)가 독립이 아니라면 교집합 확률을 별도로 확인해야 하므로, 잘못된 후보인 \(\frac{3}{8}+\frac{4}{9}=\frac{59}{72}\)를 스스로 제거했다.
이처럼 북변동 고3 수학과외에서는 학생의 주간 학습 일정에 맞춰 풀이를 짧게 반복하기보다, 사건의 관계와 조건을 식에 표시하고 첫 오류부터 역검산하는 방식으로 확률 문제를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