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고3 수학과외: 배반사건과 독립사건을 가르는 첫 조건
김포시 구래동에서 통학과 과제가 함께 늘어난 고3 학생은 시험지를 다시 볼 때 계산 결과보다 어느 조건에서 판단이 틀어졌는지를 찾는 연습이 필요했다. 구래동 내 고등학교로 확인되는 김포호수고등학교뿐 아니라 김포시 내 참고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같은 방식으로 조건부 확률 문제를 점검할 수 있다.
마지막 부호가 아니라 최초의 선택을 표시하기
학생은 다음 문제를 풀며 첫 줄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사건 A와 B가 배반사건이고 \(P(A)=\frac{2}{5}\), \(P(B)=\frac{1}{3}\)일 때 \(P(A\cap B)\)와 \(P(A)P(B)\)를 비교하라.
배반사건이므로 \(A\cap B=\varnothing\)이다. 따라서
\(P(A\cap B)=0\)
까지는 맞다. 그러나 학생은 이어서
\(P(A\cap B)=0\Rightarrow P(A)P(B)=0\)
이라고 썼다. 이 식은 틀렸다. 실제로
\(P(A)P(B)=\frac{2}{5}\times\frac{1}{3}=\frac{2}{15}\neq0\)
이므로 \(P(A\cap B)\neq P(A)P(B)\)이다. 학생은 마지막에 부호만 바꾸려 했지만, 오류는 마지막 계산이 아니라 배반이라는 조건을 독립으로 바꾸어 해석한 첫 줄에서 발생했다.
조건과 변수의 관계를 다시 연결한 풀이
학생은 오답 줄에 밑줄을 긋고, 먼저 사건의 관계를 문장으로 적었다.
- 배반사건: \(A\cap B=\varnothing\), 따라서 \(P(A\cap B)=0\)
- 독립사건: \(P(A\cap B)=P(A)P(B)\)
- 배반이면서 독립이려면 \(P(A)=0\) 또는 \(P(B)=0\)이어야 함
그다음 주어진 값인 \(P(A)=\frac25\), \(P(B)=\frac13\)을 대입해 곱이 \(\frac{2}{15}\)임을 확인했다. 두 사건은 동시에 일어날 수 없지만 각각의 확률은 0이 아니므로 독립이 아니다. 즉, \(P(A\cap B)=0\)이라는 결과만으로 곱셈식 \(P(A)P(B)=0\)을 만들 수 없으며, 독립이라는 조건이 따로 주어져야 한다.
역검산으로 독립 조건을 사용하면 \(P(A\cap B)=\frac{2}{15}\)가 되어 배반 조건의 \(0\)과 충돌한다. 이 충돌을 통해 최초 오류가 분명해졌다.
숫자를 바꾼 독립성 검증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않고 다음 조건으로 다시 확인했다.
\(P(C)=\frac{3}{8}\), \(P(D)=\frac{4}{9}\), \(P(C\cap D)=\frac16\)일 때 C와 D가 독립인지 판단하라.
독립이라면
\(P(C)P(D)=\frac38\times\frac49=\frac16\)
이어야 한다. 실제 교집합 확률도 \(\frac16\)이므로 \(C,D\)는 독립이다. 이번에는 교집합이 0이 아니며 곱셈식과 일치한다.
반대로 배반으로 바꾸어 \(P(C\cap D)=0\)이라고 하면, \(P(C)P(D)=\frac16\)과 달라져 종속이 된다. 학생은 두 경우의 첫 조건을 각각 밑줄 치고 경계값인 \(0\)을 직접 대입해, 배반은 교집합을 0으로 만드는 관계이고 독립은 교집합을 확률의 곱으로 정하는 관계임을 검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