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동중3영어과외, -ing와 -ed를 보자마자 해석하지 않는 연습
시험 직전 문제를 고를 때 한 중3 학생은 문장에 -ing나 -ed 형태가 보이면 곧바로 외워 둔 뜻을 떠올렸다.
The boy was excited by the surprising news.에서 excited를 “흥미로운”으로, surprising을 “흥분한”으로 바꾸어 읽는 식이었다. 단어 뜻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분사가 꾸미는 명사와 그 명사의 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 핵심이었다.
모양보다 먼저 확인할 문장 속 관계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를 구별할 때 단순히 “-ing는 능동, -ed는 수동”이라고 외우면 긴 문장이나 변형문제에서 다시 흔들릴 수 있다. 먼저 분사가 어느 명사를 꾸미는지 찾고, 그 명사가 분사의 행동을 하는지 받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The girl carrying a heavy box is my sister.에서 carrying은 girl을 꾸민다. 상자를 나르는 행동을 하는 쪽이 girl이므로 능동 관계다. 반대로
The box carried by the girl is heavy.에서는 box가 나르는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girl에 의해 옮겨지는 대상이다. 따라서 carried와 box 사이에는 수동 관계가 생긴다.
중3 학생이 자주 놓치는 부분은 분사가 문장 앞에 있느냐 뒤에 있느냐가 아니다. 분사와 명사 사이의 사건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ing와 -ed의 모양만 보고 본문에서 외운 해석을 끼워 넣는다는 점이다. 이 오류는 교과서 본문, 학교 프린트의 어법 선택, 조건형 영작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시험 직전 오답에서 드러나는 실제 행동
예를 들어 학교 프린트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왔다고 하자.
The students were interested in the history of the damaged building.
학생은 interested와 interesting을 구분하는 문제라고만 생각해 학생을 꾸미는지, 건물을 꾸미는지 표시하지 않았다. 또 damaged를 “손상시키는”으로 해석해 building이 직접 행동하는 것처럼 읽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분사 목록을 다시 외우는 일이 아니라 분사가 연결되는 명사를 선으로 묶는 작업이다.
- interested → students
- damaged → building
- students는 관심을 느끼는 주체이므로 능동적인 의미 관계
- building은 누군가에 의해 손상된 대상이므로 수동적인 의미 관계
조건이 세 개인 영작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 “지난주에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한 소년”을 쓰라는 조건을 보고 학생은 외운 문장 the repairing boy를 그대로 적으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자전거가 고장 난 것이므로 the bike broken last week처럼 bike와 broken의 관계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 소년이 자전거를 수리했다는 관계까지 넣는다면 주어와 분사의 연결도 다시 확인해야 한다.
교문동 중3의 일정에 맞춘 분사 정리
교문동에는 교문중학교와 장자중학교가 있으며, 같은 구리시의 갈매중학교·구리여자중학교·구리중학교는 참고할 수 있는 학교 자료로 구분해야 한다. 학교마다 시험 범위와 수행평가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특정 학교의 출제 경향을 단정하기보다, 실제 범위와 평일 귀가 시간을 놓고 분사 훈련량을 조절하는 편이 안전하다.
수행평가와 지필 준비가 겹치고 수면이 부족한 주에는 긴 해설을 읽는 시간보다 오답 문장 세 개를 정확히 분해하는 시간이 효과적일 수 있다. 귀가 후 집중 시간이 짧다면 다음 순서로 기록한다.
- 분사에 밑줄을 긋고, 꾸밈을 받는 명사에 동그라미를 친다.
- 명사가 그 행동을 하는지, 행동을 받는지 한글로 짧게 말한다.
- 분사를 지운 뒤 관계를 유지한 문장으로 다시 읽는다.
- 주어와 시간을 바꾼 문장을 직접 한 번 만든다.
예를 들어
The broken window was repaired by Tom.을 읽을 때 window가 깨뜨리는 주체인지, 깨진 대상인지 말하게 한다. 이후
The windows broken during the storm were replaced.로 바꾸어 단수·복수와 시간 표현이 달라져도 broken의 관계를 다시 찾게 한다. 형태만 외운 학생은 storm이 창문을 깨뜨린 것인지, 창문이 storm을 깨뜨린 것인지 설명하지 못하지만, 명사와 사건을 연결한 학생은 문장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두 개의 선수 문제만 거슬러 올라가기
현재 분사와 과거분사에서 계속 막힌다고 중1·중2 문법 전체를 처음부터 복습할 필요는 없다. 먼저 두 가지 선수 문제만 확인한다. 첫째, 문장에서 수식받는 명사를 찾을 수 있는가. 둘째, 기본 문장에서 주어가 행동의 주체인지 대상인지 말할 수 있는가.
학생이
The sleeping baby에서 sleeping과 baby를 연결하지 못한다면 명사와 수식어를 찾는 문제부터 짧게 연습한다.
The baby was awakened by the loud noise.에서 baby가 깨우는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당한 것임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수동 관계를 확인한다. 두 문제를 해결한 뒤에는 반드시 현재 시험 범위의 본문이나 프린트 문장으로 돌아온다. 과거 개념 문제만 계속 맞히는 것은 종료 기준이 아니다.
다음 날에는 전혀 다른 자료로 확인한다
같은 문장을 바로 다시 맞힌 것만으로 복습을 끝내지 않는다. 하루 뒤 표와 그림이 포함된 새로운 독해를 제시하고, 처음 보는 어휘 속 분사가 어느 명사를 꾸미는지 표시하게 한다. 예를 들어 환경 보호에 관한 글에서 the polluted river, children collecting plastic이 나오면 polluted가 river와 어떤 관계인지, collecting의 주체가 children인지 독립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후 주어를 바꾸어 plastic collected by the children처럼 만들고, 수동 관계가 된 이유를 말하게 한다. 시간 제한을 두었을 때도 분사의 모양만 보고 답을 고르지 않고 명사 연결과 능동·수동 근거를 기록한다면 해당 선수개념의 복습을 종료할 수 있다. 반대로 새 어휘에서 다시 모양만 보고 해석한다면 같은 설명을 반복하기보다, 틀린 문장에서 명사 표시와 관계 말하기를 한 차례 더 수행한다.
자주 묻는 질문
-ing와 -ed를 빠르게 구별하는 암기법이 필요한가요?
암기보다 먼저 분사가 꾸미는 명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명사가 행동을 하면 능동, 행동을 받으면 수동이라는 관계를 확인한 뒤 형태를 근거로 사용해야 합니다.
분사 문제를 틀리면 중학교 문법을 전부 다시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현재 문제를 막는 명사 수식 관계와 능동·수동 판단만 확인하고, 새 문장과 학교 자료에 다시 적용되는지 검증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