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3수학과외, 점화식 극한에서 첫 어긋남 찾기
강동고등학교, 강일고등학교, 광문고등학교 등 강동구의 여러 학교 학생은 학교와 주거지 사이 이동 시간에 따라 오답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달라진다. 강일동·고덕동·명일동처럼 생활권이 다른 경우에도 핵심은 풀이량보다 조건을 끝까지 확인하는 습관이다.
고정점만 구한 풀이가 왜 충분하지 않은가
다음 점화식으로 정의된 수열을 보자.
a1=6, an+1=(an+2)/2
학생은 답안에 다음처럼 적었다.
an이 수렴한다고 하면 극한을 L이라 둘 수 있으므로
L=(L+2)/2
2L=L+2, L=2
이 계산 자체는 맞지만, 이 수열이 실제로 수렴한다는 확인이 빠져 있으므로 완성된 풀이가 아니다. 점화식의 극한에서는 고정점 L을 구하는 것과 실제 항들이 그 값에 접근하는 것은 별개의 조건이다.
식·표·그래프가 만나는 지점 확인
점화식을 고정점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로 바꾸면 오류가 분명해진다.
an+1−2=(an+2)/2−2=(an−2)/2
따라서
an−2=(a1−2)(1/2)n−1=4(1/2)n−1
즉,
an=2+4(1/2)n−1
이고 0<1/2<1이므로 4(1/2)n−1→0이다. 따라서 실제 수열은 2로 수렴한다.
- a1=6
- a2=4
- a3=3
- a4=5/2
표의 값이 2에 가까워지고, 함수 y=(x+2)/2의 그래프에서도 x=2가 고정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점화식은 모든 실수에서 정의되므로 정의역 밖의 값도 남아 있지 않다.
오답을 지우고 검산 지점을 남기는 과정
학생은 오답을 다시 볼 때 계산이 맞는 줄까지 모두 지우지 않고, 틀린 원인을 한 문장으로만 적는 습관이 있었다. 이번에는 다음 순서로 답안을 고쳤다.
- 틀린 줄 표시: “L=2이므로 수렴한다”에 별표를 붙인다.
- 조건 확인: 점화식의 계수 1/2가 절댓값 1보다 작은지 확인한다.
- 식 수정: an+1−2=(an−2)/2를 만든다.
- 검산: a1=6을 일반항에 대입해 6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 역계산: 일반항을 점화식에 대입해 an+1=(an+2)/2가 성립하는지 확인한다.
실제로 일반항에 n=1을 대입하면 2+4=6이고, n=2를 대입하면 2+2=4이므로 처음 두 항과도 일치한다.
계수를 바꾼 독립 검증
같은 풀이를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조건을 바꾸어 확인했다.
b1=5, bn+1=−bn+4
고정점만 구하면
L=−L+4 → 2L=4 → L=2
이지만 실제 항은
b1=5, b2=−1, b3=5, b4=−1
로 반복되므로 수렴하지 않는다. 여기서는 고정점 L=2가 존재해도 점화식의 변화율이 −1이어서 수열이 2에 접근하지 않는다. 따라서 고정점의 존재만으로 수렴을 판정할 수 없고, 계수의 절댓값과 실제 항의 변화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