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 고3수학과외에서 무한급수의 수렴 조건 바로잡기
둔촌동의 둔촌고등학교와 동북고등학교를 비롯해 강동구의 한영고등학교, 광문고등학교, 성덕고등학교를 참고하는 학생이라면 귀가 후 과제량과 시험 준비 순서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학생은 문제를 읽자마자 항의 극한만 계산하고, 부분합의 극한을 확인하지 않는 풀이 습관을 보였다.
항이 0인 것과 급수가 수렴하는 것은 다르다
학생은 다음 문제에서 일반항만 확인했다.
문제: 급수 ∑n=1∞ 1/n의 수렴 여부를 판단하여라.
학생의 답안은 다음과 같았다.
오답: an = 1/n이고 limn→∞an = 0이므로 급수는 수렴한다.
이 식은 틀렸다. 급수의 수렴은 일반항의 극한이 0인지뿐 아니라 부분합
SN = ∑n=1N 1/n
의 극한이 유한한지로 결정한다. 항이 0으로 가는 것은 수렴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이 아니다. 실제로 조화급수는 발산한다.
부분합의 크기를 묶음으로 확인하기
학생은 틀린 줄에 표시한 뒤, 일반항의 극한과 부분합의 극한을 구분해 다시 적었다.
S2k = 1 + 1/2 + (1/3 + 1/4) + (1/5 + ··· + 1/8) + ···
각 묶음에서
1/(2j - 1) + ··· + 1/2j ≥ 2j-1 · 1/2j = 1/2
이므로
S2k ≥ 1 + k/2
가 된다. 우변은 k → ∞일 때 무한히 커지므로 부분합은 유한한 값에 가까워지지 않는다. 따라서
∑n=1∞ 1/n은 발산한다.
수정한 뒤에는 처음 몇 항을 직접 더해 부분합이 증가하는지 확인하고, 비교식의 방향이 맞는지 역으로 대입했다. 또한 1/n의 그래프가 0에 가까워져도 누적합은 계속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그래프로 확인했다.
조건을 바꾼 독립 검증
같은 오류가 반복되지 않는지 다음 문제로 확인했다.
검증 문제: 급수 ∑n=0∞ 5(−2/3)n의 수렴 여부와 합을 구하여라.
이는 첫째항 a = 5, 공비 r = −2/3인 등비급수이다. 공비의 절댓값이
|r| = 2/3 < 1
이므로 부분합은 극한을 가지며, 합은
S = a/(1-r) = 5/(1+2/3) = 3
이다. 실제로 부분합은 SN = 3 + 2(−2/3)N+1이므로 N → ∞에서 3으로 수렴한다. 이번에는 항의 극한뿐 아니라 공비 조건과 부분합 공식을 모두 확인해 올바르게 결론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