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동중2영어과외, 수동태 본문 근거와 학원 진도를 구분하는 법
“The bridge was built by local workers.”라는 문장을 배운 뒤, 교과서에서는 맞게 해석하던 학생이 학교 프린트의 “Local workers built the bridge.”를 보고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단어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행위자와 행위 대상의 배열이 바뀐 것인데, 수동태를 문장 형태로만 외웠기 때문에 같은 근거를 연결하지 못한 것이다. 장지동중2영어과외에서는 수동태 기초를 별도 문법 단원으로 끝내지 않고 교과서 본문, 프린트, 내용일치 문제와 연결해 확인한다.
수동태를 배운 뒤에도 본문 문제에서 오답이 생기는 장면
중2에서는 중1에서 익힌 주어·동사 구분과 시제 지식이 한 문장 안에서 함께 사용된다. 여기에 수동태가 더해지면 학생은 be동사와 과거분사만 찾고, 누가 행동을 했으며 무엇이 영향을 받았는지는 놓치기 쉽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교과서의 “The picture was painted by Mina.”를 ‘그림이 미나를 그렸다’처럼 행위 방향을 반대로 읽지는 않더라도, 프린트의 “Mina painted the picture.”를 보고 두 문장이 같은 사건을 말한다는 판단을 하지 못한다고 가정해 보자. 내용일치 선택지에서 “Mina was painted by the picture.”와 같은 문장이 나오면, by 뒤에 사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답에 가깝다고 고르기도 한다.
문법 빈칸에서도 비슷한 행동이 반복된다.
- The window was ___ by the boy.에서 과거분사 broken 대신 동사원형 break를 적는다.
- The students are ___ the classroom.에서 수동태를 떠올려 cleaned를 고르지만, 실제 문장이 ‘학생들이 교실을 청소하고 있다’는 능동 진행형임을 놓친다.
- The classroom was cleaned yesterday.에서 yesterday를 확인하지 않고 현재형 is cleaned를 선택한다.
- 본문에서 “was discovered”를 본 뒤 누가 발견했는지에만 집중하고, 주어인 발견 대상을 내용일치 근거로 사용하지 못한다.
이런 오답은 수동태 규칙을 전혀 모르는 상태라기보다, 학원에서 연습한 문법 문장과 학교에서 만나는 본문·프린트의 표현을 서로 다른 내용으로 분리하는 데서 나타난다. 따라서 중3 문법을 먼저 늘리기보다 현재 중2 수동태 문장을 읽고 바꾸고 근거로 찾는 과정이 안정되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빈칸을 풀기 전에 문장의 역할과 방향을 표시한다
첫 단계는 답을 바로 쓰지 않는 것이다. 문장에서 행위 대상이 되는 주어에는 동그라미, 행동을 하는 주체에는 밑줄을 긋고, 동사 뒤 빈칸에는 들어갈 품사를 먼저 적는다. “The old house was ___ in 1920.”라면 house는 행동을 당하는 대상이고, was 뒤에는 과거분사가 필요하므로 built를 선택한다. 반대로 “Workers ___ the old house in 1920.”라면 workers가 행동 주체이므로 built가 들어간다.
같은 어근을 이용해 형태를 비교하는 훈련도 한다.
- build → built: 과거형과 과거분사 형태가 같은지 확인한다.
- discover → discovered: be동사 뒤에서 과거분사로 쓰이는지 확인한다.
- clean → cleaning: are 뒤에 진행 중인 행동을 나타내는 현재분사인지 살핀다.
이때 단어 뜻만 외우지 않고 화살표를 그린다. Workers → built → the house는 행위자에서 대상으로 향하는 능동문이다. The house ← was built ← workers는 대상이 앞에 온 수동문이다. 선택지를 읽을 때도 주어와 행위 방향을 먼저 연결하면, 단어 일부가 본문과 같다는 이유로 고르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교과서 문장과 프린트를 하나의 근거 묶음으로 읽기
연습 자료는 본문 선택지 한 세트로 제한한다. 교과서 문장, 프린트의 변형 문장, 선택지를 나란히 놓고 다음 세 가지를 직접 표시한다.
- 같은 행위 대상인지 확인한다.
- 능동문과 수동문에서 행위자와 대상을 각각 표시한다.
- 시간 표현이나 부정어가 추가되어 내용이 달라졌는지 확인한다.
예를 들어 본문이 “The bridge was designed by an engineer.”이고 프린트가 “An engineer designed the bridge.”라면 두 문장의 화살표가 같으므로 같은 사건의 다른 표현이다. 그러나 “The bridge was repaired by an engineer.”는 행위가 designed에서 repaired로 바뀌었으므로 같은 문법 형태라도 본문 근거가 달라진다. “The bridge was not designed by an engineer.”는 not 하나 때문에 내용일치 판단이 달라진다.
학생은 선택지 옆에 ‘같은 방향’, ‘행동 변경’, ‘부정’, ‘시간 변경’ 중 하나를 적는다. 이 기록은 학원에서 배운 수동태 진도와 학교 내신에서 요구하는 본문 근거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법 문제를 맞혔다는 사실만으로 본문 독해가 끝났다고 보지 않고, 선택지가 어느 문장에 근거하는지 말하게 한다.
중1 누적공백은 현재 오답에 필요한 부분만 추적한다
수동태 문장을 읽다가 주어와 목적어를 계속 바꾸어 읽는다면 중1 전 범위를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 현재 문장을 막는 선수개념인 주어, 동사, 목적어만 짧게 표시한다. “The chef cooked the meal.”에서 chef는 행위자, meal은 대상이라는 관계를 확인한 뒤 “The meal was cooked by the chef.”로 바꾼다. 이후 교과서 문장으로 돌아가 같은 표시를 반복한다.
시제도 현재 문장에 필요한 만큼만 연결한다. “The room is cleaned every day.”는 반복되는 사실, “The room was cleaned yesterday.”는 과거의 완료된 행동이다. 시간 표현에 동그라미를 치고 is 또는 was를 선택한 다음 과거분사 형태를 붙인다. 이렇게 해야 be동사만 보고 답을 고르거나 과거분사만 외워 시제를 놓치는 행동을 줄일 수 있다.
다음 날 새로운 조건에서 수동태를 적용하는지 확인한다
훈련 직후 같은 문제를 다시 맞히는 것만으로는 검증하지 않는다. 다음 날 주어와 시간 표현을 바꾼 문장을 제시한다. “The museum was opened by the mayor in 2010.”를 학습한 뒤 “The library is opened by volunteers every morning.”을 읽고, opened가 같아도 is와 every morning 때문에 현재의 반복 상황임을 설명하게 한다. 능동문 “Volunteers open the library every morning.”으로 바꾸었을 때 행위자와 대상의 위치가 달라져도 같은 사건임을 표시하는지도 본다.
수동태와 진행형이 섞인 문장도 새 조건으로 사용한다. “The students are cleaning the room.”과 “The room is being cleaned by the students.”를 비교해 are cleaning과 is being cleaned를 구별하게 한다. 동명사가 포함된 “Cleaning the room takes time.”에서는 Cleaning이 문장 앞에서 주어 역할을 하므로 수동태나 진행형으로 처리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에는 대본에 없는 질문을 던진다. “Who cleaned the room?”에는 “The students did.” 또는 “It was cleaned by the students.”처럼 배운 표현을 조합해 답하고, “When was it cleaned?”에는 본문에 있는 시간 근거를 찾아 답하게 한다. 새로운 어휘와 주어가 들어간 문장에서도 행위자·대상·시간 표현을 직접 표시한다면, 장지동중2영어과외에서 다룬 수동태가 특정 예문 암기를 넘어 학교 본문과 프린트의 변형 문제에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수동태 문법 문제를 맞히면 본문 문제도 준비된 것인가요?
그렇지는 않다. 문법 빈칸은 형태를 고르는 문제이고, 본문 문제는 행위자와 행위 대상, 시간과 부정 여부를 근거로 연결해야 한다. 두 유형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중3 선행보다 중2 수동태를 먼저 봐야 하나요?
수동태 문장에서 주어와 대상의 방향을 안정적으로 읽고, 새로운 문장에서도 능동·수동을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한 뒤 선행 여부를 판단하는 편이 적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