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중3영어과외, to와 -ing를 모양이 아니라 문장 자리로 판단하는 연습
“I decided studying harder.”
시험 후 한 중3 학생이 이렇게 쓴 문장을 다시 보며 to와 -ing 중 익숙해 보이는 형태를 골랐다고 말했다. 앞에 있는 동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빈칸이 문장에서 어떤 자리에 놓였는지는 확인하지 않은 채 형태만 보고 판단한 것이다. 중3 마지막 내신과 고등영어 선행이 겹치면 이런 실수는 단순한 문법 암기 부족보다 학습 순서를 스스로 정하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진다.
삼전동 중3 학생에게 필요한 판단 기준
삼전동에서 학교 수업과 과제를 마치고 귀가한 뒤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그날 남은 시간에 새 문법을 계속 늘리기보다 이미 풀었던 오답을 어떤 기준으로 고칠지 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특히 수면이 부족한 날 고난도 문제만 붙잡으면 to부정사와 동명사의 차이를 알고 있어도 다음 날 근거를 꺼내지 못한다.
중3 후반에는 현행 내신의 서술형과 변형문제를 정리하면서 고등영어 문장도 접하게 된다. 이때 to + 동사원형과 동사-ing를 각각 외운 목록으로 처리하면 문장마다 판단이 흔들린다. 먼저 앞 동사가 뒤에 어떤 형태를 취하는지 확인하고, 그 표현이 문장 안에서 목적어인지 주어인지 보어인지 살펴야 한다.
to와 -ing 중 무엇이 더 익숙한가가 아니라, 앞 동사와 문장 자리가 어떤 선택을 허용하는가를 먼저 묻는다.
시험지에서 실제로 멈추는 지점
예를 들어 학교 프린트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왔다고 하자.
She decided ___ the science club.
학생은 joining을 고르며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이니까 -ing”라고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장에서는 decide 뒤에 보통 to부정사가 이어지는 구조를 확인해야 하므로 to join이 알맞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결정은 미래니까 to’라는 단순 암기가 아니다. decide가 뒤에 어떤 형태를 취하는지와 빈칸이 동사의 목적어 역할을 하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다.
반대로 다음 문장에서는 앞 동사가 달라진다.
He finished ___ the report before dinner.
finish 뒤에는 이 문맥에서 writing처럼 동명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학생이 앞 문장의 to join을 기억한 뒤 모든 빈칸에 to를 넣는다면, 형태를 외웠을 뿐 구조를 판단한 것은 아니다. 또 like나 love처럼 문맥과 학교에서 다룬 범위에 따라 to부정사와 동명사가 모두 가능한 동사도 있으므로 모든 동사를 한 가지 답으로 고정해서는 안 된다.
오답을 고칠 때 먼저 남기는 표시
삼전동중3영어과외에서 이 유형을 다룰 때는 정답을 바로 말하게 하지 않는다. 학생이 틀린 문장에 다음 세 가지를 직접 표시하게 한다.
- 빈칸 바로 앞의 동사에 동그라미를 친다.
- 빈칸이 주어, 목적어, 보어 중 어느 자리에 있는지 괄호로 적는다.
- to와 -ing 중 선택한 근거를 한 문장으로 말한다.
예를 들어 My brother enjoys to play soccer.를 고쳤다면 “enjoy 뒤의 목적어 자리에 동명사가 필요해서 playing으로 바꾼다”라고 말하게 한다. 단순히 정답을 베껴 쓰는 대신 앞 동사와 문장 자리를 근거로 남겨야 다음 문제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오답 원인도 하나로 뭉뚱그리지 않는다. 앞 동사의 요구 형태를 몰랐다면 개념 오류, 주어와 목적어 자리를 혼동했다면 구조 오류, 문제의 조건에 ‘학교에서 배운 표현만 사용하라’가 있었는데 놓쳤다면 조건 누락으로 기록한다. 피곤한 날 뒤쪽 문제에서만 같은 실수가 반복되었다면 시간·집중 배분 문제로 구분한다.
중3 현행 문제를 먼저 복구하는 순서
과거 문법책의 to부정사와 동명사 단원을 처음부터 다시 푸는 방식은 시간이 부족한 중3에게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현재 내신에서 틀린 문장을 기준으로 필요한 앞 동사만 추린다. want, decide, hope 뒤의 to부정사와 enjoy, finish 뒤의 동명사를 실제 학교 문장 안에서 확인한 뒤 곧바로 원래 오답에 적용한다.
한 학생의 학습 장면을 가정해 보면, 시험 후 They avoided to talk about the problem.을 맞지 않는 문장으로 고친 뒤에도 이유를 설명하지 못할 수 있다. 이때 avoid를 표시하고 목적어 자리를 확인한 다음 avoided talking으로 다시 쓴다. 이어서 주어를 바꾸고 시제를 바꾼 문장까지 말하게 한다.
The students avoided talking about the problem.
She avoids talking about difficult topics.
두 문장을 비교하면서 학생은 시제가 달라져도 avoid 뒤 형태는 그대로 유지되는지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현재완료나 수동태처럼 다른 문법으로 범위를 넓히지 않고, 현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동사 형태와 문장 자리만 다룬다.
다음 날 새 문장으로 확인하는 방법
같은 오답을 바로 다시 맞히는 것만으로는 독립 적용을 확인하기 어렵다. 다음 날에는 전날 보지 않은 문장을 제시하되 주어, 어휘, 문장 길이를 바꾼다.
- The coach encouraged us ___ regularly. (practice)
- Mina postponed ___ the email. (send)
- I hope ___ the answer by tomorrow. (find)
학생은 먼저 encouraged, postponed, hope를 표시하고 빈칸의 목적어 자리를 확인한 뒤 답을 선택한다. 정답만 맞히는 것이 아니라 “encourage는 목적어 뒤에 to부정사, postpone은 동명사, hope는 to부정사”처럼 근거를 말해야 한다. 단, 학교에서 특정 동사의 쓰임을 제한적으로 배웠다면 그 범위 안에서 판단하고, 여러 형태가 가능한 동사는 문맥과 출제 조건을 함께 살핀다.
이후 고등영어 맛보기 문장에서 문장이 길어져도 같은 절차를 유지하는지 본다. 예를 들어 The students decided to postpone collecting the data.에서 decided 뒤에는 to부정사, postpone 뒤에는 동명사가 이어진다는 점을 각각 표시한다. 앞에 있는 to만 보고 뒤의 동사까지 같은 형태로 처리하지 않는지가 핵심이다.
공부 순서를 판단하는 작은 기준
시험 전 새 자료를 펼칠지, 이미 틀린 현행 자료를 고칠지 고민될 때는 미완료 목록을 먼저 확인한다. 다음 날 다시 풀 문제, 근거를 말하지 못한 문제, 서술형으로 바꾸어 쓰지 못한 문제를 우선한다. 고등 선행은 현행 오답을 방해하지 않는 짧은 범위에서만 맛보고, 피로가 큰 날에는 새로운 고난도 문제보다 앞 동사와 문장 자리를 표시하는 훈련을 선택한다.
삼전동 생활권에서 삼전역과 잠실현대아파트 주변으로 귀가하는 학생이라도 실제 공부 가능 시간은 학생마다 다르다. 삼전동 내 중학교로 확인되는 배명중학교와 송파구 내 참고 학교인 가락중학교, 가원중학교, 거원중학교, 문정중학교를 같은 시험 경향으로 단정하기보다, 자녀가 받은 학교 프린트와 시험 후 오답을 기준으로 순서를 정하는 편이 정확하다.
복습은 앞 동사와 문장 자리를 도움 없이 표시하고, 새로운 어휘와 주어가 들어간 문장에서도 근거를 말할 수 있을 때 종료한다.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면 정답 개수보다 판단 과정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이것이 중3 마지막 내신과 고등영어 전환 사이에서 to와 -ing를 독립적으로 선택하는 연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