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중2영어과외, -ing를 모양이 아니라 문장 근거로 구분하는 훈련
“Running is good for your health.”라는 문장을 본 중2 학생이 running을 보고 “달리고 있는”이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문장에서 running은 주어 역할을 하는 동명사다. 반대로 “The boy is running in the park.”에서는 is와 함께 현재진행형을 만든다. 두 문장 모두 -ing로 끝나지만 문장 안에서 맡은 역할과 앞뒤 관계가 다르다.
개포동중2영어과외에서 다루는 이 문제는 -ing 형태를 처음 배우는 과정이 아니다. 중1에서 be동사와 진행형, 동사의 명사형을 각각 익혔지만, 중2에서는 교과서 본문과 학교 프린트의 긴 문장 안에서 두 규칙이 동시에 제시된다. 학생은 규칙을 따로 물으면 답하지만, 실제 문장에서는 모양을 먼저 보고 뜻을 정해 버린다.
본문을 읽을 때 나타나는 실제 오답
예를 들어 한 학생이 다음 문장을 만났다고 가정해 보자.
Learning a new language takes time.
학생은 learning을 “배우고 있는”으로 옮긴 뒤 문장 전체를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있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처럼 어색하게 해석한다. 주어 자리에 동명사구가 왔다는 사실보다 -ing의 익숙한 진행형 의미를 먼저 적용한 것이다.
반대로 다음 문장에서는 다른 실수가 나온다.
The students are learning a new language in the classroom.
이 문장의 learning은 are와 연결되어 현재진행형을 만든다. 그런데 학생이 -ing를 항상 명사로만 판단하면 “학생들은 새로운 언어인 것을 교실에서…”처럼 문장 구조를 놓친다. 교과서 복습 때 본문 내용을 대략 기억해도, 문장 변형이나 빈칸 문제에서 주어와 동사의 관계를 다시 확인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교 프린트에서는 이런 형태가 한 문장 안에 겹쳐 나타날 수 있다.
Reading books about other cultures can help students understand people from different countries.
학생은 reading을 진행형으로, understand를 동명사로 바꾸어 읽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구조는 [Reading books about other cultures]가 주어이고, can help가 핵심 동사이며, understand는 help 뒤에서 목적격 보어처럼 쓰인 동사원형이다. 단어 뜻을 모두 알고 있어도 문장 성분을 나누지 않으면 오답이 발생한다.
정답보다 먼저 확인하는 문장 분석 순서
이때 처음부터 -ing의 뜻을 결정하지 않는다. 학생은 프린트나 교과서 문장에 다음 순서로 표시한다.
- 문장 맨 앞에서부터 주어가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괄호로 묶는다.
- be동사나 조동사 뒤에 본동사가 있는지 표시한다.
- -ing 앞에 be동사가 있는지, 아니면 문장 첫머리에서 명사처럼 쓰였는지 구분한다.
- 수식어를 잠시 지우고 주어와 핵심 동사만 남겨 문장의 뼈대를 복원한다.
- 문장 전체의 뜻을 확인한 뒤 -ing를 진행형 또는 동명사로 결정한다.
예를 들어 “Reading books about other cultures can help students understand people from different countries.”에서 about other cultures와 from different countries를 먼저 가볍게 지운다. 그러면 “Reading books can help students understand people”라는 뼈대가 남는다. Reading books는 행동 자체를 가리키며 주어이고, can help가 핵심 동사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진행형을 판단할 때도 형태만 보지 않는다. “The students are reading a book now.”에서는 are와 reading을 연결한 뒤 now라는 현재 시점 단서를 표시한다. 반면 “Reading books is useful.”에서는 reading 앞에 진행형을 만드는 be동사가 없고, 문장 전체의 주어 자리에 들어가 있다.
학교 프린트 오답을 현재 문제에 다시 연결하기
중1 누적공백이 발견되더라도 be동사와 동명사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할 필요는 없다. 현재 중2 문제를 막는 부분만 골라 역추적한다. 먼저 오답 문장에서 학생이 잘못 판단한 지점을 표시한다. 주어를 동사로 읽었는지, be동사를 놓쳤는지, 뒤의 수식어 때문에 핵심 구조를 잃었는지를 구분한다.
그다음 비슷한 문장 세 개를 직접 비교한다.
- Swimming is good exercise.
- The children are swimming in the pool.
- Swimming in the pool can be dangerous at night.
학생은 각 문장에서 -ing를 동그라미 치는 데서 끝내지 않고, 주어에는 S, 핵심 동사에는 V를 표시한다. 첫 문장은 Swimming이 S이고 is가 V이다. 두 번째 문장은 The children이 S이며 are swimming이 V이다. 세 번째 문장은 Swimming in the pool이 긴 S이고 can be가 V이다. 같은 모양을 같은 방식으로 번역하지 않도록 구조를 근거로 답을 고르게 한다.
학교 프린트의 빈칸 문제에서는 선택지를 보기 전에 문장의 뼈대를 적는다. “_____ a foreign language requires patience.”라는 문장에서 학생이 to learn과 learning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먼저 빈칸이 주어 자리에 있음을 확인한다. 수업에서 허용되는 문법 범위와 교과서 표현을 함께 확인한 뒤, 선택한 형태가 문장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말하게 한다. 단순히 “정답은 learning”이라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 자체가 주어이므로 동명사구가 들어갔다”고 설명해야 한다.
서술형과 본문 변형에서 확인할 변화
중2 서술형에서는 원문을 그대로 기억하는 것보다 구조를 유지한 채 조건에 맞게 바꾸는 일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Reading books is helpful.”를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조건으로 바꾸라는 문제가 나오면, 학생은 -ing를 진행형으로 바꾸지 않고 “Reading books about new cultures is helpful.”처럼 주어 역할을 유지해야 한다.
영작 조건은 작은 체크 항목으로 나눈다.
- -ing로 시작하는 주어를 유지했는가?
- be동사를 불필요하게 추가하지 않았는가?
- 수식어를 올바른 위치에 넣었는가?
- 문장 끝의 동사와 주어가 맞는가?
작성 후에는 한국어 뜻만 확인하지 않고 S와 V를 다시 표시한다. 학생이 “Reading books about new cultures are helpful.”라고 썼다면, 긴 주어 뒤에 단수 동사 is가 와야 한다는 사실을 주어 전체와 연결해 수정한다. 긴 주어 안에 있는 books를 실제 주어로 잘못 판단한 경우까지 드러난다.
다음 날 새로운 문장으로 독립 적용하기
훈련 직후 같은 문제를 다시 맞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다음 날에는 어휘와 조건을 바꾼 문장을 제시한다.
Learning from mistakes in difficult situations can make young people stronger.
학생은 learning을 보자마자 뜻을 정하지 않고, Learning from mistakes in difficult situations를 괄호로 묶는다. 이어 can make를 핵심 동사로 표시하고, in difficult situations가 주어 안의 수식어라는 점을 확인한다. “young people”을 주어로 착각하지 않는지도 함께 본다.
이후 주어를 바꾼 문장과 진행형 문장을 섞는다.
- Helping others in the community is meaningful.
- The volunteers are helping others in the community.
- Writing short answers in English can be difficult.
- The students are writing short answers in English.
학생이 각 문장에서 S와 V를 먼저 표시하고, -ing의 역할을 말한 뒤 해석하는지 관찰한다. 수식어를 추가하거나 주어를 바꾸어도 같은 절차를 유지한다면 본문 암기가 아니라 문장 구조를 근거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개포동에는 개원중학교, 개포중학교, 구룡중학교가 있으며, 같은 강남구의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와 대명중학교는 참고 학교로 구분해야 한다. 개포4단지5단지, 개포4단지6단지, 개포5단지 등 생활권 안에서도 학교와 주거지의 거리에 따라 귀가 후 공부 가능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는 학교 프린트 오답 한 문장을 구조 분석하고, 시간이 확보되는 날에는 새로운 문장 변형까지 이어 가는 방식으로 훈련량을 조정한다.
자주 묻는 질문
-ing가 나오면 항상 동명사인가요?
아니다. be동사와 함께 서술어를 만들면 진행형일 수 있고, 주어·목적어처럼 명사 역할을 하면 동명사다. 앞뒤 구조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본문을 해석할 수 있는데도 빈칸을 틀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본문의 뜻을 기억하는 것과 새로운 문장에서 성분과 동사의 관계를 판단하는 것은 다르다. 빈칸 앞뒤에 be동사가 있는지, 빈칸이 주어인지 목적어인지 직접 표시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긴 문장에서 무엇부터 찾아야 하나요?
수식어를 잠시 지우고 실제 주어와 핵심 동사를 먼저 찾는다. 그 뒤 수식어를 다시 붙여 의미가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면 긴 주어 안의 명사를 동사로 잘못 판단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